"치맥 없었으면 싸웠을지도… 김포 치킨 맛집에서 살아남은 날!"
볼일 보러 일산에 가야 했던 날.
나: 차 끌고 가자
남편: 버스타고 가자~
결국 버스를 탔고,
햇볕은 따갑고 습기는 잔뜩.
에어컨도 안 나오는 버스 안에서
머리카락은 뒷목에 들러붙고, 짜증이 스멀스멀 올라오던 그때
남편이 슬쩍 말했다.
“볼일 끝나면 치맥 사줄게…”
…치킨에 바로 넘어간 나.
치사하지만 인정. 치맥 앞에선 화도 사르르 녹는다 🍗🍺
🍺 그래서 간 곳은?
김포 라베니체에 있는 '양계장집 아들'
📍양계장집아들 라베니체점
영업시간 : 월~일 14:00~24:00
연락처 : 031-997-3818
김포 라베니체는 강이 흐르고,
감성 카페도 많고 산책하기 좋은 동네인데,
이날은 그런 거 다 필요 없고
“치맥 한 입만…” 그 마음뿐이었다.
너무 더워서 간판도, 메뉴판도, 가게 풍경도 못 찍었지만 😢
에어컨 빵빵한 실내에 들어서자마자
몸도 마음도 동시에 식어내렸다 🧊
🍽 우리가 먹은 건?
- 양아들후라이드치킨 한마리
- 생맥주 두 잔
- 기본 셋팅 (무, 소스, 샐러드)
튀김옷은 두껍지 않고 바삭!
딱 옛날 통닭 느낌이라
요즘 흔한 크리스피 치킨이랑은 다르게
담백하고 깔끔하게 튀겨져 있었음.
겉은 얇고 고소,
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워서
한 입 베어 물면 바로 “아~ 이 맛이지” 나옴.
옛통 생각날 때 꼭 다시 올 곳.
그리고 생맥주는 구세주급 시원함!
첫 모금에 온몸이 찌릿하게 식으면서 기분까지 살아났다.
의외로 양배추 샐러드도 핵맛.
달콤새콤 드레싱에 아삭한 식감이 치킨이랑 찰떡.
기름기 리셋용으로도 완벽했다!


💬 밤톨이의 속마음
치맥 앞에서는 짜증도 사르르~
이날 남편이 살아남은 건,
100% 치킨과 맥주 덕분이었다.
그리고 밤톨이는 또 한 번 다짐했다.
“차 산다... 진심으로…”
'밤톨이의 작고 단단한 일상 > 맛집&카페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[김포 장기동 횟집] 사위랑 장모랑 짠🍶 회고집 3인세트 후기! (ft. 라베니체 산책까지 왕왕 굿) (24) | 2025.07.09 |
|---|---|
| [김포 전류리 뱀부포레스트] 엄마랑 남편이랑 초록초록 힐링 식사한 날 🌿 (36) | 2025.07.08 |
| [학동역 논현동 샌드위치 카페] 직장인 점심 루틴, 밤톨이 단골 카페222 리뷰 🥪 (37) | 2025.07.01 |
| [김포 석모리 맛집]국물 없인 못사는 부부의 인생 해장국 맛집🍲(나인식양평해장국 후기) (21) | 2025.06.27 |
| [김포 사우 카페] 혼자만의 힐링 시간, 감성 충전 카페 폴럽(PAULUV 방문 후기) (29) | 2025.06.26 |